‘업(業)’과 ‘에세이’/Postmortem

2023년 4월 2주차 회고

WIKILOG 2023. 4. 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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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 모든 것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와 위임

위임도 일이 잘되게 하기 위한 도구다.

sonujung.com

이번 주 읽은 글 중 와닿은 글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와 위임에 대한 내용으로 개인적으로는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사람을 믿어야 하기도 하고 믿기도 합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내가 얼마나 관여를 해야하지?", "내가 신경 안써도 되는 걸까?" 를 셀 수 없이 고민합니다. 저 또한 많은 고민을 가지면서 일하는데 저는 일반적으로 결국 먼저 믿고 맡기고 이슈 생기면 챙기자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과연 저는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인지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할 수 없는데 참견만 하는 것인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 편으로는 제가 경험했던 리더들은 어떠한 유형의 사람들이었는지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리딩하는 자리는 끊임없이 위임과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반복적으로 해야하는 자리입니다.

적절한 것이 좋지만 적절함을 모르겠다면 무조건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혹은 위임하는 것보다 솔직히 팀원과 이야기를 나눠 Scope을 같이 정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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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ement 3.0 리더쉽 교육을 이수하다!

우연한 기회로 Management 3.0 리더십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격증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교육을 통해 다른 회사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고 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 해도 큰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교육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Management는 모두가 하는 것이고,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냐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에 일하면서 혹은 주니어 PM/PO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리더는 서번트해야한다.", "좋은 프로세스는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든다", "개인의 역량은 결국 조직의 역량이다." 생각했었는데 모두 잘못된 생각임을 알았습니다. 교육이 끝나갈수록 과연 저는 어떤 리더인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주변에 배운 내용들을 공유하고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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