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業)’과 ‘에세이’/CAC 1기

실천과제 #4 - 멘토링, 코칭의 모자를 1:1에 적용해보기

WIKILOG 2024. 9. 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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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4를 통해 멘토링과 코칭의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실천과제는 1:1 미팅과 PO 멘토링에서 멘토링과 코칭을 구분해서 사용해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잘된 점부터 이야기 하자면 화법이나 생각이 매우 유연해짐을 느꼈습니다.

그 전에 멘토링을 할 때는 내 경험에 의하면 A가 맞으니 A도 고민해봐라는 식으로 전달이 되었고 그 방식에 대한 끊임없는 설득이 이루어졌었는데 워크샵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멘티가 어떻게 방법을 찾게할지를 고민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제 경험은 하나의 안이 되면서 설득의 과정없이 멘티 스스로 올바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할 수 있어서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1:1 미팅 또한 그 전에는 진행함에 있어서도 답이 정해져 있고 문제를 찾으려는 듯한 노력을 많이 했다면 이번 워크샵 후에는 침묵을 많이 주려고 했습니다. 침묵을 주는 것이 어색하고 계속 말 걸어야 하는 느낌이 들어서 참는데 힘들긴 했지만 막상 해보니 상대방이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전과 다르게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노력했음에도 어려웠던 점은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열린 질문을 많이 공부하고 잘문했음에도 강력한 질문을 준다는 느낌도, 상대방이 강력한 질문을 받았다는 느낌도 받을 수 없어서 더 연습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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