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Manager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제품에 대한 이해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PM으로 제품을 이해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사용자도 알아야 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치, 회사의 방향성 등을 모두 이해해서 앞으로 제품의 방향성 수립하고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스타트업의 경우 C level도 설득해야 합니다. 수많은 질문들이 오갈 것이고 하나라도 논리적이지 않으면 거절되는 살벌한 환경 속에서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다 이해했다고 했더라도 로드맵을 수립하거나 기능 우선순위를 고민할 때 혹은 설득할 때 결국에는 항상 내가 하고 싶었던 것 혹은 내가 상상하는 것을 하자 요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4단계로 제품을 이해하고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