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을 꾸준히 지키는 것은 어렵다.
완벽한 하루란 자신이 원하는 하루 계획을 정해놓고 100%로 온전히 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획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하루를 계획하고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하루짜리 목표를 실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인생의 목표를 당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됩니다.
만다라트 계획(https://wikilog.tistory.com/46)을 세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부터 루틴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매일 자기 전, 매주, 매월 단위로 복기하는데 너무 무리하게 계획은 세운 건 아닌지 매일 스스로 반성 중입니다. 우선 3월까지는 이 계획대로 해보고 3월 마지막주에 다시 수정된 현실적인 만다라트 계획을 수립하려고 합니다.
* 항상 선택과 집중이 중요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선택과 집중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PM 업무를 할수록 제품의 방향성 뿐만 아니라 사람 리소스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듭니다. 힘을 줄 때 주고 뺄 때 빼면 좋겠으나 한 번에 모든 것을 다하겠다 하면 그만큼 부채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던 한 주 였습니다.
* 말에 감정을 빼고 듣는 연습 중
아주 간단한 일을 진행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같이 진행하면 항상 갈등 상황 혹은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그러한 상황이 막연히 어렵고 "왜 저렇게 말을 하지"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요새는 사람들 말 속에서, 제가 하는 말에서도 감정을 제외하고 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예전과 달리 배경과 상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휠씬 수월해짐을 느꼈습니다.
* 다른 사람에 대해 피드백 할 경우 미리 많이 알아보고 이야기 하자
회사란 곳이 참으로 신기한 게 사람들이 저마다 구성원들에 대해 자기가 보고 느낀 것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요새는 페이스톡, 1:1 등의 미팅이 늘어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여주는 리더십이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과거 팀원분들이나 다른 구성원과 1:1 미팅을 할 때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야기하지 못했던 부분이 미안한 한 주였습니다. 저에게 항상 좋은 말씀해주시던 상무님, 이사님 등의 시니어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