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호랑이가 되어야 해. 내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결국 내가 쉽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일 잘한다는 소리 들어. 정말 놀랍게도 요새 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 일하는 방식, 일잘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리곤 속으로 되묻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당신이 일 잘한다고 생각할까요? 일이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사람이신가요? 내 주변 사람들 기본적으로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는 맡은 일을 잘 못하고 싶어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반대로 어떻게하면 더 일을 잘할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을 하셨고 어떻든 일이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이 분들이 보여준 업무 태도나 성향을 되돌아보니 "편안했다" 가 떠올랐습니다. 회사에 입사했을 때 먼저 손 내밀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