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業)’과 ‘에세이’/CAC 1기

CAC 워크샵 #1 후기 - 애자일 코치 마인드셋 및 역량

WIKILOG 2024. 5. 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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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한 해가 가면 갈수록 PO/PM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채용 시장에서 나만의 경쟁력, 회사에서 내가 보여줄 역량, 인정받고 싶은 역량 등등..

작년부터 제가 집중하고 있는 역량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조직은 항상 생명체처럼 변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을 모르고 변화를 원하지 않거나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이직을 할 수 밖에 없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직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결국 조직 내에서 인정받기도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또한 내가 가진 생각의 틀을 빨리 깨면 깰수록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가 주변 지인 분들의 추천으로 애자일을 배워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애자일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아니야? 개발자들이 듣는 거 아니야? 하다가 조승빈님의 강의와 김창준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적인 애자일에서 벗어나 더 폭넓은 애자일 모습을 듣고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서 실제 애자일 코치 인증 프로그램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CAC - Congruent Agile

컨그루언트 애자일의 CAC (Congruent Agile Coach)는 프로페셔널 애자일 코치를 위한 인증 애자일 코치 성장 프로그램입니다. 단기 지식 습득만으로는 훌륭한 애자일 코치가 될 수 없습니다. 체계적이

congruentagile.com

 

그리고 어제 첫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애자일 선언문에 대한 해석, 나의 모습과 현재 조직의 모습 비교, 애자일 코치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과 역량..첫 시간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좋았던 것은 내가 가진 고민들을 다양한 업계의 사람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것 때문에 그 때 그 분이 그렇게 반응했구나. 조직에 적용하려면 이렇게 다가가야 하는구나! 를 깨달았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던 첫 워크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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