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業)’과 ‘에세이’/Postmortem

24년 6월 상반기 회고

WIKILOG 2024. 6. 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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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 마무리 되어가네요. 올해 상반기는 다른 해에 비해 더 바쁘게 지낸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원티드 챌린지인 것 같네요. 시작은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나눠준다면, 같이 일할 주니어 분들에게 많이 도움되지 않을까 였는데 1월과 6월 2번의 챌린지 멘토로 참여해 생각보다 결과도 좋은 것 같아 뿌듯함이 듭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제 개인적으로도 PO/PM으로 일했던 기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어떤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멘토링, 커피챗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1. 원티드 PO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작년 말, 좋은 기회를 얻어 올해 1월부터 원티드 PO 챌린지에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총 4번에 걸친 12시간의 세션은 부담스러웠지만, PO/PM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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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의미 있었던 일을 찾아보자면, 아무래도 애자일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애자일을 소프트웨어 방법론으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작년 AC2를 통해 개인의 변화에 대해 집중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현재 CAC 과정을 통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배우고 있습니다. "이게 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코치님들의 가이드에 맞춰 적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 한 명은 이상을 바라봐야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그동안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직 변화 전문가로 성장하는 날까지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위 2가지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회사에서 빠른 실행을 바탕으로 도전적인 일을 많이 시도해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빠른 실행에 대해서만 노래를 불렀는데 이제는 제품/서비스에도 빠른 실행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긴 것 같습니다.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전파하고 빠른 실행만이 생존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로 과거와 달리 도전적인 시도들을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반응이 오는 부분도 있고 반응이 안오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반응 오는 부분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PO/PM으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또 어떨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하루, 한 시간, 일 분을 의미있게 보낸다면 또 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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