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는 결국 기준이다. 제가 대학생일 때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창업하기 보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창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창업자들은 기존 유능한 인재를 모셔오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 문화,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스타트업의 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면서 첫 직장을 스타트업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발생한 부작용이 체계가 사라진 것입니다. 단순히 자유롭고 누구나 말할 수 있어서 체계가 사라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자유로워도 체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스타트업은 잃을 것이 없는 또한 도전 정신이 가장 강한 대학생 때 많이 시도하다보니 회사 경험을 해보지 않은 창업자들이..